나훈아 콘서트 신곡 루머해명 소신발언

 

<나훈아  가황 콘서트 시청률 폭발>

30일 방송된 KBS 2TV '2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겡딘 나훈아' 실시간 순간 시청률 41.44%, 전국 시청률 29.0%를 기록해 지상파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가황' 나훈아 다! 다시 못볼 추석선물이다! 등등 방송 이후에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일흔 네살인 나훈아는 2시간40분 동안 진행되는 공연에서 지친기색 하나 없이 그만의 특유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날의 무대는 전세계 팬 1000여명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중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공연은 3부 분량으로 1분 고향, 2부 사랑, 3부 인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히트곡, 신곡을 더해 30여곡을 소화 하였으며 그에게는 세월도 비켜가는 듯 여전히 에너지 넘치고 '영영'을 부를때는 1분 가까이 숨을 참고 소리를 내지르기도 하여 역시 대단하다라는 찬사가 계속 되었습니다.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방송사상 최초의 비하인드 영상과 본 방송까지 담은 뜻 깊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 - 15년만의 외출'을 10월3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하기로 하였습니다. 

 

<나훈아 신곡 '테스형'>

지난 8월 새 앨범 '아홉 이야기'를 통해 소개된 신곡 '테스형!'의 정체는 바로 소크라테스!

신곡 '테스형'으로 그의 프로필 가족 관계 설명까지 바뀌게 하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처음 제목을 들은 팬들은 도대체 '테스형'이 누구냐?고 궁금해 했는데 가삿말을 통해 알려진 정체는 바로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 소크라테스였습니다. 

나훈아는 자신의 고민을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묻는 식으로 거침없이 가사를 표현 하였습니다. "테스형 세상이 왜 이리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밷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고 모르겠소"라는 가사말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콘서트에서도 이 곡을 선보였으며 이 곡에 대해서 "우린 지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며 살고 있다. 테스형에게 세상이 왜 이렇고 세월은 또 왜 저러냐고 물어봤더니 테스형도 모른다고 하더라. 세상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떻게 할 수 없다."며 신곡 테스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나훈아 루머해명>

뇌경색, 신비주의에 대한 루머 사이다 해명! 

나훈아는 활동을 할때도 하지 않을때도 그의 인기만큼이나 그의 루머가 항상 함께 따라 다녔습니다. 가장 유명했던 일본 야쿠자와 여배우를 놓고 시비가 붙어 고자가 되었다는 루머에 결국 " 제가 지금 여기서 딱5분간 보여드리면 믿으시겠습니까?"라는 유명한 퍼포먼스가 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개그맨 황기순의 첫 번째 부인 불륜 상대가 나훈아였다는 소문도 루머인 채 끝이 난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트로트가 한창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도 나훈아의 컴백소식이 없자 '나훈아는 신비주의다', '나훈아가 뇌경색이라 활동을 못하는 것이다'라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이 루머에 대해 방송에서 "저보고 신비주의라고 하는데 가당치 않다. 11년 동안 세계를 돌아다녔더니 잠적했다고 은둔 생활을 한다더라, 이제는 뇌경색에 말도 어눌하고 걸음도 잘 못 걷는다고 하는데 똑바로 걷는게 미안할 정도"라며 사이다 해명으로 자신의 관한 뜬소문들을 일축했습니다. 

<나훈아 소신발언>

국민 위해 목숨 건 대통령 못봤다. 

이제는 내려올 시간이라 생각하고, 그게 길지는 않을 것 같다. 

 

콘서트에서 나훈아의 소신 발언으로 많은 팬들이 "역시 나훈아다.!"라며 엄지척 하였습니다.   코로나 방역의 영웅인 의사와 간호사들을 칭송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살아오는 동안에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를 누가 지켰냐 하면 바로 여러분들이 이나라를 지켰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1등 국민입니다." 라는 말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나라가 주는 훈장을 사양했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는 세월의 무게가 무겁고 가수라는 집어의 무게도 무거운데 어떻게 훈장까지 달고 사냐, 노래하는 사람은 영혼이 자유로워야 한다고 답하기도 하였고 KBS는 여기저기 눈치 안보는 정말 국민들을 위한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방송사에 대해서도 그의 소신발언은 화재가 되었습니다. 

나훈아는 노래는 어제까지 부를 것이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내려올 자리나 시간은 찾고 있다, 이제는 내려올 시간이라 생각하고, 그게 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하였으나 그의 팬들은 그가 영원히 노래를 불렀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3일에 방송되는 스폐셜 편도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후에도 여러 방송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