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예명 사고 결혼설>

김남길은 데뷔당시 강남길과 이름이 비슷하여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MBC 공채 탤런트 31기 수석으로 합격하여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갑작스러운 뺑소니 교통사고로 인해 활동을 중단 하게 되었습니다. 뺑소니 사고로 무릎 인대 부상과 단기 기억상실로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었으며 많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2005년 2월에 <굳세어라 금순아>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본명인 김남길로 활동하기 시작한건 2008년 <강철중:공공의 적 1-1>에서 강우석 감독이 김남길이란 이름이 더 좋은 느낌을 준다고 권유 하였고 이때를 시작으로 본명인 김남길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철중에서 악역으로 출연하면서 얼굴이 알려지긴 하였으나 김남길이란 배우를 대 스타로 만들어 준 드라마는 2009년 <선덕여왕> 입니다. 당시 김남길은 '비담'이란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선덕여왕에 많은 출연자들이 있었지만 초반부터 등장하지도 않았던 비담은 등장 하자마자 독특한 캐릭터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으면 드라마 끝까지 그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습니다. 

여담으로 원래 김남길에게 제안한 역할은 '칠숙'이었는데 김남길이 '비담'을 꼭 해야겠다고 주장하여 얻어낸 배역이었다고 합니다. 

선덕여왕을 찍을 당시 사고들이 많았는데 촬영 도중 말에서 떨어져 허리에 차고 있던 칼이 척추를 찍어 입원하게 되었고 그후 낙마 중 이용원을 감싸다가 부상을 더 크게 입는 사고도 당하였습니다. 여기어 더불어 신종플루까지 걸렸었다고 합니다. 

선덕여왕 이후 <아마존의 눈물> 나레이션을 맡았는데 그의 인기 덕분인지 근래 방영된 지상파 다큐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나쁜남자>를 마지막으로 군입대를 하게되었으며 예전 뺑소니 사고로 인해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 으로 근무 하게 되었습니다. 

입대 하기 전에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군 입대후 잊혀질까봐 두렵다는 고민을 털어 놓기도 하였는데 긴 공백에도 그의 인기는 쉽게 잊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판도라> <살인자의 기억법> 등으로 활동을 이어 갔으나 선덕여왕때와의 인기에 비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 제2의 전성기라 할만큼 많은 인기와 대상을 가져다 준 <열혈사제>에 김해일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국정원 출신 인간병기+깐족거림+카리스마+잘생긴 신부님으로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이며 김남길의 특유의 연기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남길은 열혈사제 촬영 당시에도 사고를 겪게 되는데 단체 액션신 찰영 도중 늑골 골절로 입원하였고 손가락 골절, 손목 골절을 입게 되었습니다. 

김남길은 2019년 뜬금없이 '장나라'와 결혼설이 떠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되었는데 디스패치에서 이 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했으나 곧바로 삭제 하며 두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히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남길은 이 기사를 러시아 시베리아 횡당 열차에서 알게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잘 모르며 함께 루머의 피해자가 된 장나라에게 미안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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