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나이 과거,남편 류현진 연봉, 결혼스토리, 자녀(딸)>



-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

21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이 7년만에 SBS 찾아와 스페셜MC로 출연합니다. 


배지현은 남편 류현진의 추천으로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게 되었다며 류현진은 해외에서도 챙겨 볼 정도로 '동상이몽'의 '찐팬'이라고 합니다. 류현진은 아내를 신경 쓴 듯 녹화 전날 친분이 있는 오지호에게 전화를 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배지현은 류현진에 대해 "과묵한 스타일"이라고 밝히며 "연애 초반에는 열정이 넘치지 않냐. 류현진이 연애할 때는 말이 많다가 지금은 반대가 됐다."고 말하며 "집에 있을 때 말 한마디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과묵한 스타일이다. 마운드에서나 집에서나 표정이 똑같다. 표정을 못 읽겠다."라고 류현진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3년차인데도 류현진이 밤마다 마사지를 풀코스로 해준다며 "현진씨가 아무래도 마사지를 받는 사람이다 보니 할 줄도 안다"라며 출산 전후 매일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습니다.

- 배지현 나이 과거 -

배지현은 1987년생으로 34살 입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학사)했고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렉스상을 수상 했습니다. 2011년 SBS ESPN에 입사해서 방송을 시작하였고 프로야구 시즌 중에는 베이스볼 S, 비시즌에는 배지현의 쓰리번트를 진행했습니다. 

2014년 베이스볼 S의 시청률이 낮은거에 대한 압박과 진행자 교체를 단행하려 하자 SBS스포츠에 사표를 냈습니다. 퇴사 직후 MBC 스포츠+ 와 계약을 맺고 베이스볼 투나잇 주말진행을 맡았습니다. 스포츠 아나운서들은 생명이 짧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배지현 아나운서는 6년 넘게 프로야구 아나운서로 마이크를 잡으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야구여신'으로 군림했습니다. 

- 배지현 류현진 결혼스토리, 자녀(딸), 남편 류현진 연봉 -

두사람은 동갑내기로 야구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류현진과 배지현을 이어준 건 정민철 해설위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민철 해설위원과 함께한 식사자리를 통해 류현진, 배지현이 사적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지현은 "현진씨가 정민철 해설 위원한테 내 번호를 받아서 연락을 1년 동안 이어오다가 한국에 나오자마자 나를 만났다. 그전에 내가 스포츠 아나운서 활동할 때 가고시마였다 오키나와였나 일본에서 한 번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사실 그날의 기억은 거의없다. 그때는 서로에게 별로 임팩트가 없었던 것 같다."라며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을 하면서 야구 인생의 큰 위기를 맞았는데 이때 배지현이 곁을 지켜주며 힘을 줬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2015년부터 교제를 했는데 이들의 열애설은 각종 커뮤니티 등 온라인 중심으로 확산이 되어 이미 열애사실 인정 전에 다 알려져 있었습니다. 

두사람은 연애 당시 서울과 LA를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했습니다. "그때는 초인적으로 데이트를 했다. 너무 좋았다. 갈 때는 설레고 올 때는 그리워지고 그래서 사실 결혼에 도달하는 것도 자연스러웠던 더 같다."고 하며 계속 떨어져 있어야 하는 이런 생활이 싫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프로포즈에 대해 "심플하고 재밌고 멌있게 잘한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결혼을 앞둔 크리스마스이브에 친구들과 파티를 하자고 했는데 배지현은 결혼 전이라 둘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탐탁지 않게 갔는데 프로포즈 영상이 나와 너무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울컥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류현진은 영상에는 데이트 사진을 USB로 만들었고 마지막에 프로포즈 멘트를 했는데 배지현이 울어서 뿌듯했다고 했습니다. 두사람은 2년 열애 끝에 2018년 1월 5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날 사회는 국민MC 유재석이 맡았고 축가는 류현진과 친분이 두터운 김종국이 맡았었습니다. 

두사람은 야구로 하나된 결혼인 만큼 두사람의 결혼식에는 야구로 하나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야구선수 황재균, 김현수, 추신수는 물론 치어리더 박기량, 원조 시구여신 홍수아, 김선신, 박신영아나운서 등과 이광수, 지석진, 씨엔블루 정용화, 강민혁, 백지영, 오지호, 이휘재 등 연예계 스타들도 대게 참석해 화려한 결혼식이 되었었습니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결혼 후 류현진을 내조하기 위해 미국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류현진은 아내가 해준 음식 중에 뭐가 제일 맛있냐는 질문에 "다!"라고 대답했으나 LA 갈비 해줬는데 안 먹어서 부부싸움을 한적이 있다고 배지현이 폭로했습니다. 이에 그때 입맛이 별로 없었는데 아내가 한 거라 조금은 먹자하면서 먹었는데 아침부터 고기 구워줬는데 하나만 먹냐고 서운해 해서 여자들이 아침밥을 챙겨줄 땐 다 먹어야 한다는 걸 느꼈다며 그때 이후론 다 잘 먹는다고 해명하는 등 애처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사람은 결혼 2년 4개월만인 2020년 5월에 딸을 얻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출산하여 두사람의 딸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국적이 동시에 부여되었습니다. 



초보 아빠가 된 류현진은 공갈 젖꼭지를 소독하는 등 육아에 적극 동참했으며 두사람의 장점만 닮았으면 좋겠다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습니다. 


- 류현진 연봉 -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후 한국프로야구 통산 98승, 2006년 신인왕과 MVP,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을 비롯해 수많은 기록을 달성한 자타공인 최고 좌완투수입니다. 


류현진은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해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중입니다. 2019시즌 종료 뒤 토론토와 4년 4000만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30개 구단은 구단 수익의 절반을 선수들에게 연봉으로 지급하겠다던 계획을 포기하면서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지급하되 선수들의 연봉을 기초로 차등 삭감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류현진은 2천만달러(약247억원)을 받아야 하나 515달만달러(64억월)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간 8천만달러(약 987억원)에 계약한 류현진은 자칫 4분의 1수준의 연봉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선수노조는 연봉 차등 삭감안이 지나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부분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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