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균 나이 프로필, 미역국 프렌차이즈사업, 결혼, 아버지서영춘>



- 故서영춘 아들 서동균 결혼 -

故서영춘 아들로 유명한 개그맨 출신 배우 서동균이 10세 연하의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미모의 일반인 여성과 오는 5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비신부와는 지인의 소개로 2년 정도 교제를 했으며 예비신부가 중학교때부터 외국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서동균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합니다. 



서동균은 "밝은 성격이 좋았고 본인도 사업을 해서 그런지 식당을 운영하는 고출을 잘 이해해주는 등 마음 씀씀이에 감동 받았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원래 두사람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미뤄졌고 오는 5월에 결혼심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서동균 나이 프로필, 미역국 프렌차이즈 사업 -

서동균은 1971년생으로 51세 입니다. 서동균은 97년 KBS 희극인 13기로 데뷔하였는데 데뷔당시 원로 코미디언 서영춘의 막내아들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연년생인 누나 서현선 역시 90년에 KBS 희극인 6기로 데뷔하였기 때문에 누나, 본인 모두 미남, 미녀 개그맨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가족들도 두사람이 자라면서 개그맨을 할거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다고 합니다. 

서동균의 원래 꿈은 개그맨이 아닌 축구선수였다고 합니다. 광운대학교 축구 특기생으로 대학교 3학년때 까지 감독님과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며 미래를 꾸려가던중 4학년때 감독님이 바뀌면서 감독님과의 불화로 인해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이름 덕분에 처음 데뷔부터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서동균은 데뷔후 4년간 무명으로 포졸3이나 지나가는 행인3등 단역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개그콘서트가 생겼고 당시 메인이 아니였으나 박성호와 임혁필과 셋이서 함께 짠 로보캅이 대히트를 하면서 인기가 폭발하게 되었습니다. 



개그콘서트는 당시 최고시청률 45%까지 나왔기 때문에 코너가 인기가 있으면 당시 최고의 인기개그맨이 되는건 시간문제 였습니다. 그러나 서동균은 개콘에 오래 출연하지 않고 하자하였습니다.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시즌2) 등 SBS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다가 리포터로 전업하여 한밤의 TV연예 등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004년 '아가씨와 건달들' 뮤지컬에 캐스팅 되면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고 이후로도 '사랑은 비를 타고',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뮤지컬에서 감초역할을 했으며 '결혼'에서는 주연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소규모로 창작 뮤지컬 제작총괄 겸 배우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강치대왕과 쿠기 상자'라는 작품으로 명종 위기의 강치가 인간이 버린 쿠키 상자를 타고 친구를 구하러 간다는 내용의 아동극입니다. 



뮤지컬 말고도 드라마 '히트'와 '돈의 화신'등에도 출연하였는데 2013년 '돈의 화신'을 끝으로 TV에서 자취를 감춘 후 외식 사업가로 변신하여 수원 영통구에서 3년째 미역국 프렌차이즈 보돌미역을 운영 중입니다. 식당에 찾아가면 항상 있을 정도로 열심히 운영중이며 식당 음식평도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서동균이 중학교 3학년때 아버지 서영춘이 별세했기때문에 두사람이 함께 무대에 서본 적은 없지만 서영춘의 생전 공연 영상에 서동균과 누나 서현선이 함께 공연하는 것처럼 합성하여 찍은 CF인 고려제약 감기약 하벤플러스 광고가 나와 당시 서영춘의 팬들에게 추억의 감동으로 남았습니다. 

- 서동균의 아버니 故서영춘-

서영춘은 1928년에 태어나 1986년에 간암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한국의 코미디언 1세대 트로이카 서영춘, 구봉서, 배삼룔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린 전설적인 코미디언입니다. 



극장가 화공 출신이었는데 불참한 배우의 대타로 출연을 계기로 악극단의 정식 배우로 발탁되어 1950년대 악극 활동을 통해 세간에 알려졌습니다. 

1961년 MBC로 방송가에 입문하여 '웃으면 복이와요' 등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1960년대에 스타덤에 오르며 1970년대 후반까지 서영춘쇼가 크게 히트를 쳤고 당시 살살이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80년대 초반 이주일의 등장 전까지 한국 코미디계 부동의 1인자 자리를 유지하였습니다. 

서영춘은 애드립에 천재로 알려져있으며 변화무쌍한 얼굴 표정과 판타스틱한 특유의 슬랩스틱 코미디로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잦은 음주의 영향이었는지 간암이 발병하면서 긴 시간 병고를 치뤄야 했고 결국 간암을 이기지 못하고 1986년 11월 1일 58세를 일기로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결혼 소식으로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 서동균은 연예활동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기다리는 직업이나 보니 마냥 쉬 수만은 없어 부업으로 음식점을 열게 됐다."며 연예 활동은 본업이고 여전히 천직이니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며 2021년엔 시청자 여러분을 꼭 만나 뵙고 싶은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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