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나이 과거 남편이상우 자녀

<김소연 나이 과거, 남편이상우 결혼스토리,자녀 >

- 2020 SBS 연기대상 대상후보 - 

SBS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2020년 SBS 연기대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어 과연 영예의 대상을 누가 받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최고 시청률 27.1%로의 '낭만닥터 김사부2'의 한석규와 '스토브리그'의 남궁민, '하이에나'의 주지훈과 김혜수 그리고 매 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끝임없는 인기 질주를 기록하고 있는 '펜트하우스'의 김소연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에서 악녀로 변신한 김소연의 소름끼치는 연기가 매회마다 화제가 되고 있으며 대상에 유리한 하반기 드라마 편성과 인기 못지않은 화제성을 두루 갖춘 펜트하우스이기 때문에 대상으로 김소연이 유리하다는 이야기도 있는 만큼 김소연에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 김소연 나이 과거 -

김소연은 1980년생으로 41세 입니다. 드레스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몸매의 소유자 이기때문에 키가 크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김소연의 키는 165cm 입니다. 

김소연은 어릴 적부터 연기자가 꿈이였는데 미인 콘테스트에 뽑히면 연기 학원비가 공짜라는 말에 미인대회에 나가 2등을 하면서 연기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연기학원에서 드라마 조연 협조 제의가 들어와 촬영을 하다가 현장 감독에게 캐스팅 되어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되었는데 당시 중학교3학년 이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매니저도 어머니도 없이 혼자 메이크업 박스를 들고 버스를 타고 다니며 화장법도 스스로 익히고 옷도 언니 옷으로 입고 나갈 정도로 외롭고 힘들에 아역배우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김소연의 정식데뷔는 1994년 이정재, 김희선 주연인 SBS 드라마 '공룡선생'이었습니다. 성숙한 외모로 1995년 '딸부잣집'에서 당시 16살이었으나 20대 초중반 나이의 역할을 소화해 냈습니다. 

청소년 영화 '체인지'로 영화에 데뷔했는데 당시 영화가 청소년 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김소연은 하이틴 스타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녀의 인기만큼 시기하는 팬들도 늘어나게 되었는데 당시 최고의 인기였던 HOT 장우혁과 콩트에 출연하여 장우혁 등에 업히는 모습이 방송되고 이후 열애설이 나면서 HOT 팬들에게 저격을 당했었습니다. 

당연히 열애설은 거짓말 이었으나 이미 HOT 팬들은 김소연을 미워했고 급기야 영화 '체인지' 홍보자 OST를 조장혁과 함께 듀엣 무대를 했는데 객석에서 "꺼져라!"라고 외치는 등 온갖 야유를 쏟아 붓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17살이었던 김소연은 무대를 간신히 마친 후 화장실에서 2시간 동안 울었다고 했습니다. '순풍 산부인과'에서 비중있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으나 대학진학으로 중도 하차하게 되었고 이후 2000년 '이브의 모든 것'에서 채림을 괴롭히는 악역을 제대로 소화하면서 그녀의 연기력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악역을 너무 잘해서 인지 안티팬도 함께 늘었으며 그 뒤에 들어온 역할도 모두 비슷한 역할만 들어와서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2007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고 2009년 '아이리스'에서 김선화 역을 맡으며 부상투혼에도 액션연기를 직접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호감형이미지로 돌아서는데 성공했습니다. 

김소연은 예능에 출연해 뻣뻣웨이브와 각종 몸개그를 보이며 연기할때와는 다른 허당끼있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기도 하였고 2009년 KBS 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 아웃사이더 뺨치는 속사포 수상소감으로 엉뚱매력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진짜사나이 추석특집에 출연하면서 체력과 운동능력은 없지만 멘탈과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꿋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복면가왕에 참가해 반갑습니다람쥐로 출연했는데 많은 연습을 한 걸로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 김소연 남편 이상우 결혼스토리, 자녀 -

김소연과 이상우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함께 출연하였는데 드라마가 끝나고 실제 연인이 되었습니다. 이상우도 1980년생으로 두사람은 동갑이지만 이상우가 2월생인 빠른생이라 학교를 먼저 졸업해 김소연은 이상우를 '오빠'라고 부릅니다.  

두사람은 드라마 촬영하면서 이미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드라마를 위해 동료 이상의 감정을 알고도 '썸'이라 단정지으며 감정을 숨겼다고 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서로 호감이 있다고 해서 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드라마 끝나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그 후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렇게 연인이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두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가장 먼저 한 데이트는 놀이공원이라고 하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마스크에 선글라스를 끼고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원도 구경했는데 주중이라 사람이 없었고 알아보는 사람도 없어서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겼다고 합니다. 

김소연은 이상우에 대해 "만나면 만날수록 한결 같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남자답고 든든하고, 진솔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두사람은 아침7시부터 기사식당에서 데이트를 했는데 다음날 또 아침 7시에 만나기 위해 밤10시에 헤어지며 무려 15시간 동안 데이트 강행군을 펄쳤다며 '해피투게터4'에 출연하여 비밀 연애 시절에 대해 공개 하기도 하였습니다. 

50부작 드라마 촬영할때보다 이상우와 연애할때 더 얼굴이 상했다며 데이트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한 김소연에게 비밀 데이트 노화우를 묻자 "사람들에게 들키기 않기 위해 몸을 구부정하게 하고 다녔는데 사람들에게 안들킨 줄 알았다. 근데 인터넷을 보니 저희를 보신 분들이 모른 척 해주신거였다."고 공개해 웃음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두사람은 2017년 연애 7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하면서 혼전임신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으나 사실이 아니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두사람의 결혼식에 주례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감독이 해주었고 축가는 20년지기 친구인 바다가 불러주었습니다. 

프로포즈를 이상우가 먼저 했는데 이상우가 계속 끊이지 않고 일을 했는데 이상하게 데이트 하는 시기에 일을 잠깐 쉬고 있었다며 이상우가 "또 일 들어가서 바쁘기 전에 결혼 해볼?"라고 말해 김소연이 "그럼 쉴 때 그냥 할까?"라고 대답하면서 얼떨결에 결혼이 진행 되었다고 밝혀 엉뚱커플다운 프로포즈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김소연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할 당시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이상우는 항상 똑같은 옷을 입고 왔다. 목이 늘어난 티셔츠에 구멍 뚫린 슬리퍼를 8개월 내내 신었다. 연애를 시작하고도 그 복장 그대로 나왔다."라며 "오히려 그런 모습이 허례허식도 없고 자신감 있어 보여 끌렸다."고 밝혔습니다. 

두사람 사이에는 아직 자녀가 없는데 서로 너무 잘맞고 알콩달콩 아직도 신혼을 즐기며 연기생활에 집중하느라 그런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두사람은 외모에 비해 엉뚱커플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두사람을 닮은 아이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얼른 2세 소식 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