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나이 프로필, 결혼 아내 니키리>



9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유태오가 출연하여 베일에 싸여있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태오는 매니저를 집으로 초대해 프로 셰프급 실력을 발휘한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며 매니저 고민에 로맨특 꿀팁을 공개하는 등 유부 월드 리빙포인트를 전한다고 하여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유태오 나이 프로필 - 

유태오는 1981년생으로 41세 입니다. 독일 쾰른 출생으로 1970년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모집할 때 돈을 벌기 위해 부모님께서 자원하여 독일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독일에서는 타국에서 이민 온 사람의 자녀는 일단 영주권을 주고 자국 시민권도 획들할 것인지 물어보고 자녀가 18살이 되면 다시 한번 선택권을 주는데 유태오는 한번도 독일 시민권을 가져본적 없이 늘 한국 국적이었습니다. 독일 시민권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는 독일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대 시절에는 농구 선수로 활약하였으나 두번의 두상으로 양쪽 무릎 십자인대가 다 끊어져 결국 선수의 꿈을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뉴욕에서 3개월 동안 학교에 입학금을 내면 유학생 비자 발급이 되어 3개월 동안 학교에 다니고 9개월 동안 뉴욕을 경험하고 싶어 뉴욕으로 떠났는데 연기를 공부하면서 운동선수가 기술을 성공시켜 박수받고 싶은 욕심과 비슷한 느낌을 얻어 연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뉴욕에서 변변찮은 단역을 전전하다가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에 가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2009년 다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한국어가 초등학생 수준 정도밖에 되지 않아 언어 장벽으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의 애인의 단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로 해외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유태오의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은 러시아 영화 '레토'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세계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레토는 록 음악의 전설 '빅토르 최'의 활동 초기 모습을 그린 영화로 유태오는 한국계 러시아인 '빅토르 최'를 완변하게 연기하며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2019년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의 아버지인 라가즈역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배가본드'에서 제롬역으로 강력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20년에는 '머니게임'에서 유진한역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고 이어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영어 교사 메켄지 역으로 출연하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유태오는 독일어, 영어에 능통하며 간단한 수준의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를 할수 있으며 중국어, 아랍어로도 연기한 적이 있습니다. 유태오는 먹고살아야 하니 주는 대로 열심히 했다면서 동남아시아선 한류를 좋아하는데 높은 캐런티의 유명 배우 대신 영어도 할 줄 아는 나를 더 찾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유태오 결혼 아내 니키리 -

유태오는 2006년 아티스트 니키 리 와 결혼했습니다. 니키리는 1970년 생으로 유태오보다 11살 연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키 리는 중앙대 사진학과 출신으로 미국 뉴욕대에서 석사를 땃습니다. 2000년 광주비엘날레에서 북미지역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05년엔 에르메스미술상 후보로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니키 리는 아이텐티티에 대한 프로젝트를 해온 여성작가로 백남준 다음으로 주목받는 한국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대표 작품으로는 '프로젝트들(1997~2001)이 있으며 뉴욕 현대미술과,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에서 그녀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두사람의 첫만남이 영화의 한 장면 같다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니키리가 뉴욕에서 한 수집가와 저녁을 먹고 나서 길을 겉는데 뉴욕 길거리에 유태오가 서있었고 너무 잘생기고 멋있어 계속 쳐다봤는데 유태오도 눈을 피하지 않고 계속 쳐다 봤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냥 서로를 지나쳤는데 니키리는 계속해서 유태오가 생각이 났지만 이미 지나간 사람이고 피곤하기도 해 집으로 가려고 다시 그 같은 거리로 돌아왔고 당연히 유태오는 그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건너편 독일음식 식당이 보이는데 갑자기 직감으로 유태오가 그 식당에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들어 들어갔고 놀랍게도 정말 유태오가 그 식당에 있었다고 합니다. 

니키리가 먼저 유태오에게 '혹시 한국인이냐'고 물었고 유태오도 맞다고 하며 대화가 지속되었고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참이 지난 뒤에 니키리가 유태오에게 "내가 당신 때문에 그 식당에 들른 거 혹시 알고 있었어?"라고 묻자 유태오가 "그럼 당연하지"라고 답했었다고 합니다. 



유태오는 26살 이라는 어린나이에 니키리를 만나 결혼한 것에 대해 유태오는 "지금 되돌아보면 일찍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때 당시 안 느껴졌다. 워낙 난 오랫동안 혼자라는 느낌으로 살아왔다. 근데 정말 고맙고 힘이 되어주고 너무 많은 사람이 날 포기했을 때 항상 곁에 있어주고 믿어줘 너무 고맙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유태오는 니키리덕후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아내 니키리에 대한 무안 애정을 많이 드러냈습니다. 발목에 아내의 이름을 타투로 새기기도 했으며 "아내는 내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이다. 그녀에게 내 정체성이 있다."라며 정체성의 혼란이 올 때, 타인과 소통이 되지 않을 때 아내가 나를 외롭지 않게 만든 유일한 인물이었다고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유태오는 니키리와 결혼 이후 연기외에 다른 걸 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배우를 포기할 생각은 있었지만 아내한테 미안해서 그랬던 것이며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아내가 힘이 되어줘 포기를 안 한 것 같다고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유태오는 '레토'를 통해 15년에 가까운 무명생활을 청산하게 되었는데 15년간 무명 배우로 지내면서 모두가 날 버리고 포기했을 때 끝까지 믿어준 사람이 아내라며 아내는 정말 고마운 존재라고 아내 니키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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