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나이 프로필,남편 장준환감독 결혼스토리, 딸 연두, 산후우울증>



9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영화 '세 자매'로 뭉친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출연합니다.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 감독과의 연애시절 에피소드와 결혼 당시 영화 관계자들에게 받았던 위트 넘치는 선물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소리는 비밀 연애를 했는데 주변에 밝힐 생각이 없었던 자신과 달리 장준환 감독은 주변에 알리고 싶어 하며 비밀 연애 당시 장준환 감독의 돌발 행동에 당황했던 사연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문소리 나이 프로필 - 

문소리는 1974년 생으로 48세입니다. 1999년 '사랑의 힘'이라는 단편 영화를 찍었으나 영화가 정식으로 개봉되지는 못했으나 2000년 문소리의 배우 인생의 중요한 이창동 감독을 만나게 되어 '박하사탕'을 통해 영화 데뷔 동시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2002년 이창동감독과 설경구와 박하사탕 이후 또다시 함께 한 영화 '오아시스'에서 문소리는 뇌성마비 장애인을 연기하며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게 된 문소리는 2004년 '효자동 이발사'에 출연하며 흥행 배우의 반열에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는 대규모 스케일 보다 소소한 작품들로 '사과'를 빼고는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영화에 비해 드라마와는 인연이 없다는 평을 받게 되었는데 2007년 '태왕사신기'의 여주인공으로 나왔으나 분량이 크지 않았고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때는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기까지 했습니다.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 문소리를 옹호하는 팬들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쪽대본 드라마에서는 그녀의 연기 스타일을 보여주기 힘들기 때문이다라고 했으며 문소리도 이후로 드마라 출연은 자제 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는 그녀의 안정적인 연기로 돌아와 더이상의 연기력 논란은 없었습니다. 

2016년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하기도 하였으며 대학원을 다닐 당시 단편영화 몇 편을 감독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문소리감독 문소리 주연의 '여배우는 오늘도'를 정식 개통하기도 하였습니다. 


- 문소리 남편 장준환감독 나이차이, 결혼스토리, 딸 연두 -

문소리의 남편 장준환감독은 1970년 생 52세로 두사람의 나이차이는 4살차이 입니다. 장준환감독은 2003년 '지구를 지켜라'로 데뷔해 신인 감독상을 휩쓸며 차기작이 기대되는 천재감독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소리와 결혼 이후 두번이나 영화가 무산되면서 오랜만에 2013년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로 돌아와 손익분기점을 독파하였습니다. 이후 2017년 '1987'로 작품성 인정과 함께 720만을 동원하여 흥행도 성공하였습니다. 

두사람 의 첫 만남은 '지구를 지켜라' 영화 팀 회식에서 신하균이 친구인 문소리를 초대해 합석하면서 만나게 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가수 정재일 뮤직비디오에서 문소리가 여주인공을 맡게 되면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미팅을 하러 왔는데 장준환은 문소리를 보고 정신을 잃을 정도로 첫눈에 반해 어떤 남자스타일이 좋은지 살짝 물어봤으나 문소리가 영화하는 사람은 싫고 키 작고 까무잡잡한 공무원스타일이라며 ' 칼같이 너는 아니다라는 식으로 잘랐었다고 합니다. 

이후 장준환감독의 적극적인 데쉬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에 다녀온 장감독이 선물을 사왔다며 만났는데 선물이 일본 애니메이션 원화로 정성이 많이 들어가 놀랬었는데 그날만 문소리에게 장감독이 이메일을 보내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다. 사귀던 여자친구와도 문소리때문에 헤어졌다며 사랑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문소리는 영화하는 사람, 영화감독이랑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결혼 안한다고 선언했었을 정도 였기 때문에 영화감독인 장감독에게 아직 그런 맘이 없다며 영배우 중에 정상 없는거 아시지 않냐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며 거정했습니다. 

그럼 문소리에게 장준환감독은 "그러면 저는 희망이 있어요 감독들 중에도 정상 없는 거 아시잖아요. 우리 서로 다 아는 사이잖아요."라고 답했으며 문소리가 "저 때문에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요. 뻥치시네!"라고 보내자 "뻥치시네 이런 반전 너무 좋네요. 이런 유머 너무 좋아합니다."라며 이런 대화들을 주고 받으면서 문소리의 마음이 열렸다고 합니다. 



두사람의 비밀연애가 가능했던 부분에 대해서 문소리는 1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간 곳이 한강과 두사람이 사는 동네 가운데 있는 포장마차 뿐이었고 예전처럼 감독님, 소리씨하고 존대를 했기 때문에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소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지인들에게까지 비밀로 했던 이유에 대해 '금방 헤어질줄 알았다.'라고 대답하기도 하였습니다. 나중에 결혼발표가 나오자 지인들이 올해의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이라고 하며 희대의 사기꾼이라며 분노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열애 1년만인 2006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을 했습니다. 두사람의 결혼 비화로 문소리의 집이 이사를 가면서 어머니가 점을 봤는데 딸이 사귀는ㅍ남자가 있고 37~38상이고 피부가 희고 키크고 홀어머니에  앉아서 글을 쓰네라고 듣자마자 어머니는 감독이구나 싶어 문소리에게 37~38살에 픠고 키큰 사람 홀어머니에 감독인거 같은데 빨리 데고 와라라고 해 깜작 놀랐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감독이 집에 오게 되었고 오면서 가져왔던 선물이 아버지 양주, 어머니 칼세트, 문패를 아크릴로 하늘색에 구름이 있는 바탕에 양가 부모님 성함을 넣어서 만들어왔는데 당시 문소리 아버지도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을 맘에 들어 하시지 않았는데 문패를 보시고는 역시 감독이라 센스가 있다며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그날 어머니랑 장감독이랑 자연스레 결혼날짜를 잡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두사람 사이에서 2006년 딸이 태어났으며 이름은 장연두라고 합니다. 딸 연두는 문소리의 눈빛을 많이 닮았다고 하며 잔소리가 문소리보다 심하다고 합니다^^ 아빠의 영화 1987에도 출연하기도 했는데 문소리는 딸이 배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 문소리 산후우울증 - 

문소리는 만삭때도 몸이 가볍다고 느꼈고 출산할때도 힘들이 않고 기쁘게 출산을 해서 다들 놀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출산 이틀 후 조리원에서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니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왔다고 합니다. 



남편이 5분도 못 떨어져 있을 정도로 심했는데 남편이 없으면 손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눈물이 나고 불안하고 가슴이 터질꺼 같았고 이층이었는데 이층에서 떨어지고 싶을 만큼 극심한 불안을 겪었다고 합니다. 

일부러 개그프로를 봐도 계속 울었고 호르몬 문제 였던것도 있지만 문든 지금의 나이와 앞으로 배우로서의 인생에 엄청난 불안감이 몰려오면서 자신감이 바닥을 쳤다고 합니다. 혼자있으면 죽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수유실로 직접 찾아가 산모들과 함께 했고 산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음이 나면서 사람이 굉장히 큰 힘이구나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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